대구수성소방서(서장 이재철)는 무더운 여름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게 하기 위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신천물놀이장 3곳에 매일 7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수성못 주변에는 자원봉사자, 보트운영 관계자들로 구성된 수성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이
매일 4명씩 순찰근무를 서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또한 물놀이를 즐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놀이 사고 예방 전단지를 배부하고 심폐소생술, 재난 발생시 행동요령 등을 교육하여 시민들의 안전의식도 고취 시킬 예정이다.

수성소방서 관계자는 “올 여름 단 한건의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구조 대응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하며“시민들도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누구나 쉽게 지킬 수 있는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