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소방서(서장 김용재)는 다가오는 2010대구세계소방관경기대회(8. 21 ~ 29)와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맞이하여, 한글과 영어·일어·중국어를 병기한 옥내소화전 사용방법 설명 스티커 1,000매를 제작해 관내의 옥내소화전함에 부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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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내소화전은 화재현장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소방시설이지만 그동안 모든 사용방법이 한글로만 표기 돼 외국인에 대한 배려는 없었다.
달성소방서 관계자는 “대구를 찾을 많은 외국인과 늘어나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앞으로도 소방시설 사용법의 외국어 병기 홍보를 꾸준히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