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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14 07: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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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2010년 한해 동안 대회 유치 등 스포츠를 통한 350억원의 지역경기 부양효과를 거두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 동안 시는 25건의 전국․도 단위 대회, 전지 훈련팀을 유치하여 연인원 94천명이 방문, 160여억원의 경기 부양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난 6월 8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하였던 제45회 강원도민체전은 가장 모범적이고 경제적인 알뜰 대회로 규모와 운영면에서 역대 최고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종합경기장 리모델링사업, 상징조형물 설치사업 등 체육시설 확충을 통하여 전국 체전에 버금가는 대회로 발전시켰다. 이 대회에서 동해시는 시 개청 30년만에 종합 순위 3위라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한편, 2008년에 이어 연속 개최한 제3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전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감동을 선사하기도 하였다.

하반기에는 17건의 전국․도단위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미, 7월 6일부터 8일까지 ‘2010 하계 전국 남여 유도연맹전’을 시작으로 11일까지 58명의 배드민턴 국가대표선수단이 동해체육관, 동해국민센터 일원에서 광저우 아시안게임 메달을 겨냥한 전지훈련에 구슬땀을 흘렸었다.

특히, 동해시는 타지역보다 온난한 겨울철 기후와 더불어 여름철은 선선한 날씨와 바다와 계곡이 어우러져 있고, 웰빙레포츠타운내에 경기 시설과 주변 숙박시설, 음식업소가 밀집되어 있어 선수들에게는 최적의 전지훈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동해웰빙레포츠타운에서는 2010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가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12일간 개최되면서 남아공월드컵의 감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해변 개장기간동안 망상에서는, ‘제11회 전국대학복싱동아리선수권대회’와 ‘제8회 전국남여비치발리볼대회’가 해변씨름장과 특설 무대에서 각각 펼쳐지며, ‘제4회 동해수평선축제’와 더불어 ‘KFA 비치사커대회’와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양궁대회’ 등 관광과 문화가 공존하는 스포츠 축제가 다채롭게 개최되어 풍성한 볼거리 제공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체육산업과장 강성필)는 “제45회 강원도민체전과 제3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전의 성공 개최를 경험으로 대회 유치를 통한 우리시 홍보와 지역 경기에 활력소가 되도록 노력하고, 인공암벽장 등 시민 여가와 건강 증진을 위한 레포츠시설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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