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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투자유치 20조원을 향한 '힘찬 출발' - 김관용 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석송곤 (주)모린스 대표이사 구미국가 1단…
  • 기사등록 2010-07-10 04: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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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9일 오전 11시 도청 대외통상교류관에서 김관용 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석송곤 (주)모린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모린스의 구미지역 투자에 대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주)모린스는 2012년까지 총 1,181억 원을 투자하여 최신 휴대폰용 터치패널 제조시설을 설치하고 1,197명을 직․간접적으로 고용할 계획이다.

(주)모린스는 '03. 12월 경남 양산에서 설립된 후 국내 최초로 삼성전자에 휴대폰용 터치패널을 공급하고, 세계 최초로 윈도우 일체형 터치패널을 개발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터치패널 전문기업으로 급성장 하고 있으며, 양산공장에서 저항막 방식의 터치패널을 생산하여 '햅틱, 옴니아'등 삼성전자의 히트 모델에 공급했다.

그동안 터치패널은 주로 저항막 방식이 많이 사용되었으나 최근 스마트폰 수요 급증, 태블릿 PC, 중대형 모니터 터치화가 수요를 견인하면서 멀티터치가 가능한 정전용량 방식의 터치패널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주)모린스에서도 구미 국가산업1단지 내 1만1천 평의 부지(舊오리온전기)를 확보하고 금년 말까지 월 100만개의 정전용량 방식의 터치패널 생산설비를 갖추고 2012년까지는 생산설비를 월 1000만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모린스는 타 업체와 차별화되는 1 Glass Type 정전용량 방식의 터치패널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휴대폰뿐만 아니라 태블릿PC, 전자북 등 10인치 이상 대형 터치패널 신규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 1 Glass Type 정전용량 방식의 터치패널

- 기존 정전용량 방식와 달리 ITO필름을 쓰지 않고 강화유리면에 직접 ITO 코팅처리를 하여 제조원가를 획기적으로 낮추고, 기존 제품보다 응답속도가 빠르고 정확도가 뛰어남

경북 중서부지역, 첨단 모바일산업 중심지로...

구미를 중심으로 한 경북 중서부지역은 세계적인 모바일산업의 중심지로 최근 터치폰, 스마트폰 등 고부가가치 모바일 산업이 각광 받으면서 관련 산업 및 부품업체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경상북도는 구미에 2014년까지 1,350억원을 투자하여 '모바일융합 기술센터'를 구축, 모바일 융합산업 연구개발과 테스트 베드 기능 등을 통하여 모바일산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모바일융합기술센터

◦ 사업기간 : '10 ~ '14

◦ 사 업 비 : 1,350억원

◦ 장 소 : 구미시 舊 금오공대 내

◦ 주요기능

∙ 모바일 부품․소재 시험 성능평가

∙ 표준화 및 국제인증, 모바일기업 국제사업화 지원

∙ 차세대 휴대폰 및 모바일 융합기술 종합테스트 환경 구축

이날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투자유치 20조, 일자리 22만개 창출'을 민선 5기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민선4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2조5천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목표를 초과 달성하여 '부자도민! 부자경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투자통상본부(본부장 공원식 정무부지사)는 민선5기 출범을 앞둔 지난 6월28일 도. 시군 투자유치담당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투자유치 공무원 다짐대회’를 열고‘투자유치 20조 조기달성’선포식을 가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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