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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07 18: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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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에서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여름 휴가철에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여름철 재난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재난안전 관리를 위해 7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특별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설정, 운영한다.

7월 9일에는 “제172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풍기읍 수철리 희방계곡에서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철 재난취약시설인 물놀이시설(지역), 대형건축공사장 등 12개소에 대해 재난안전네트워크, 영주소방서 등 전문안전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하여 신뢰성을 높이고, 점검결과 나타난 불안전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행락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에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영주시는 여름철 물놀이 취약지역 금선정외 8개소에 7월 1일부터 희망근로자 17명을 고정 배치하였으며 재난구조협회소속 119시민수상구조대 3명을 취약지역에 순찰토록 하여 올해는 단한건의 물놀이 익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10일 가흥동 서천변 육각정 밑에서 재난구조협회, 119시민수상구조대, 민방위대원, 희망근로자, 읍․면․동 물놀이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시설 예방대책 주요사항 및 물놀이 위험지구 순찰요령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사고발생시 구조장비를 활용한 구조시범, 구조장비 사용방법, 심폐소생술 등 사고발생에서 병원후송에 이르는 전 과정을 영주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바 있다.

한편, 영주시 관계자는 "이 밖에도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난관리 시스템을 구축ㆍ관리 할 방침이며, 물놀이 인명사고 줄이기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행하여 안전하고 살기좋은 고품격도시 영주를 건설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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