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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7-07 07: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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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사업본부 (본부장 김정도)는 지난해 110만 시민에게 공급했던 수돗물에 대한 다양한 수질정보를 담은 ‘수돗물품질보고서’ 40만부를 제작, 전 세대에 배부키로 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A4용지 24쪽 분량으로, △상수도 기본현황 △취수지점부터 각 가정까지 수돗물 생산․공급과정 △원․정수 수질검사 결과 △물에 대한 상식 등이 수록되어 있다.
 
또 시민들이 보기 쉽도록 리플릿으로도 만들어 시청 민원실 등에 비치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도 한 해동안 수질연구소에서 실시한 ‘정수 수질검사’는 57개 항목 중 일반세균 등 37개 항목은 불검출, 질산성산소 등 20개 항목은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으며,‘가정 수도꼭지’ 1,212개 지점의 검사결과에서도 대장균 등 미생물은 전혀 검출되지 않아 매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돗물품질보고서에 대한 문의나 의견 제시는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 (http://water.ulsan.go.kr) 또는 국번없이 121을 통해 가능하며, 전문적인 사항에 대한 문의는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052-229-5620)로 하면 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돗물품질보고서’는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나 지역사업소 또는 구․군, 주민자치센터 민원실 등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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