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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강구항 '대형범선 조형물' 들어서 - 7번국도 4차선 완공과 더불어 동서6축 고속도로, 동해중부선 철도부설공사..
  • 기사등록 2010-07-06 23: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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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는 7번국도 4차선 완공과 더불어 동서6축 고속도로, 동해중부선 철도부설공사가 착공되는 등 경북 동해안으로의 접근성 향상이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는 강구항에 또 다른 볼거리 제공을 위한 경관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강구항 진입의 첫관문인 강구대교에는 “빛의 항해”라는 주제로 대형 범선모형의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관광객들이 마치 빛의 범선을 타고 입항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조성한다. 현재 사업비 50억원으로 조형물을 제작하고 있으며, 공정률은 70%로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 사업은 2009년 3월 현상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같은 해 6월에 착공하여 교량하부 경관등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현재 범선 조형물(포인트등 설치, 옆면 동영상 구현 가능한 스크린 조명) 및 음악 분수 공정이 추진 중이다.

특히 교량 안정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9월 5억원을 들여 교량 보강 공사를 마쳤으며, 교각 6개소에 하중분산 공법을 채택하여 시공하고 있다.

한편, 영덕군 관계자는 “대게특구 명소인 강구항에 새로운 패턴의 볼거리를 제공하여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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