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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25 00: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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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6월 24일(목) 인터불고 호텔에서 지역의 우수상품 수출을 위해 미국, 중국, 일본 등 경북도 수출상위 3개국을 포함해 인도, 프랑스, 태국 등 6개국의 현지 바이어 27명을 초청 지역 중소기업 104개사와 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등 해외 4개국에 파견 근무 중인 경북도 해외 통상투자주재관과 유럽통상투자지원센터에서 경북 중소기업 제품에 관심이 있는 현지의 유력한 바이어를 직접 발굴, 초청 이루어 진 것이다.

상대방에 대한 사전정보 없이 현장에서 직접 면담이 이루어지는 전시박람회, 무역사절단과는 달리 사전에 경북 업체와 제품에 관심이 있는 바이어들이 방문하는 만큼 이번 무역상담을 통하여 수출로 연결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도는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 참여하는 바이어 가운데 프랑스의 A&S사와 중국의 북경조양진혜경무유한책임공사, 태국의 메가켐 등은 유럽 및 중국, 태국 등 해당지역 또는 국가에서도 유력한 회사로서 전략품목인 IT, 자동차 부품, LED 및 재생에너지 관련제품 등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LA의 홈쇼핑 관련 바이어의 경우 최대 30개사가 상담을 신청할 정도로 지역 업체들의 호응이 매우 높아 타 무역상담회보다 수출성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도는 수출상담회 일정의 일환으로 초청 바이어를 대상으로 POSCO 및 경주일원에 대한 산업시찰 실시 경북의 우수한 산업환경과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 석굴암 등을 적극 홍보 경북도의 브랜드제고를 꾀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순수하게 통상투자주재관이 현지의 바이어를 발굴 검정을 거친 바이어들을 초청 성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며 경상북도의 수출 상위국인 중국, 미국, 일본을 비롯하여 신흥시장인 인도와 태국 등의 바이어가 경북을 방문 지역 기업의 수출 증대 및 다변화에 일조하는 매우 의미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상북도 통상투자주재관의 역할을 강화 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민선 4기 이후 미국 LA․뉴욕, 일본 동경․오사카, 중국 북경․상하이, 인도 첸나이 등 4개 국가 6개 지역에 통상투자주재관을 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통상활동 지원과 해외 투자유치 업무를 를 추진하고 있으며 도내 우수 농산품 홍보 및 국제교류협력사업 등 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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