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성소방서(서장 김용재)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재난현장 대응활동의 총괄·조정과 역할 분담 및 지휘통제 기능을 수행하는 긴급구조통제단의 효율적 가동으로 인명피해 등의 최소화를 위한 불시긴급구조 훈련을 관내에 위치한 달성군민 운동장에서 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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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훈련은 한국델파이 공장(논공읍 북리)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로 화재가 발생해 사망2명, 부상6명 실종 3명 등 총 1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폭발로 인한 건물 붕괴가 일어났다는 가상 상황에 따라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되고 소방안전본부장에게 지휘권을 이양하는 것으로 훈련을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