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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솔라표시등으로 야간산악구조 적극 활용 - “야간 조난방지효과, 등산로 안내 등 효율적 산악구조 가능”
  • 기사등록 2010-06-14 1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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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서장 박용우)에서는 13일 오후 7시 12분경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주흘산 119솔라표시등 5번지점에서 길을 잃은 요구조자 어모씨(남, 68세)를 자정이 넘어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어모씨(남, 68세) 홀로 오후 3시경 주흘산 등반을 위해 올라갔다가 날이 저물어 길을 잃어 119솔라등을 보고 119에 신고하여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 119솔라등은 야간에 자동으로 발광하여 조난자가 원거리에서도 불빛을 따라 본인 위치를 확보할 수 있어 구조에 많은 도움이 된다.

최근 2년간 산악사고 발생현황을 보면 2008년 경북에서 총 389건이 발생하여 426명을 구조, 2009년에는 438건 발생하여 449명을 구조하였다. 해마다 산악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문경소방서에서는 2009년 11개소(주흘산7,대야산4)를 설치하여 운영중이며 2010년 조령산에 9개를 더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박용우 서장은 “조령산 9곳의 산악사고 다발지역에 야간 산악구조용 119솔라 표시등을 추가로 설치하여, 산악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산악구조 활동을 펼쳐 적극적인 소방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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