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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천안함 사건 조사에 북한 초조함 드러내 - 신선호 유엔 북한대표 안보리 의장에게 협박 편지
  • 기사등록 2010-06-10 17: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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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공격에 의해 침몰당한 천안함 격침 사건의 진상과 제재 결의안을 심의하기 시작하자 북한은 상당히 몸이 달았다.

신선호 유엔주재 북한 대표부 대사는 안보리 의장에게 편지를 보내고 “안보리 회의에 앞서 북한 국방위원회의 검열단을 남한에 보내 천안함 침몰 현장을 조사하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것이다,

북한 대표부 외교관들은 평양 조선중앙통신을 인용 신선호 대사는 클라우드 헬레 의장에게 서신을 보냈으며 “안보리가 조선반도(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란다면 먼저 미국과 한국이 피해 당사자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제안한 국방위원회 검열단을 받아들여 조사 결과를 국제사회에 확인하도록 해야 한다”고 억지를 부렸다.

신선호 대사는 또 ‘피해 당사자(북한)의 확인 없이 일방적인 조사 결과를 안보리에 상정한다면 우리의 자주권과 안전이 침해 당하기 때문에 조선반도 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후회를 하게 될 것”이라고 협박했다.

ㅁ www.usinsideworld.com -취재부- 박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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