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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는 올해 고객을 중시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공무원 친절도 365일 관리 시스템’을 연중 운영하여 친절․봉사행정 구현에 큰 효과를 얻고 있다.
대구시에서 4월 한 달간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전화 친절도와 민원실 모니터링을 실시 한 결과 수성구가 민원실 모니터링에서 최우수, 전화 친절도 조사에서 우수로 평가 받았다.
수성구에서 시행하고 있는「공무원 친절도 관리시스템」은 전 직원의 전화응대 내용을 월 1회 이상 녹음하여 평가받고, 반복 청취하여 친절응대 방법을 학습하는 ‘전화친절도 자기 학습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민원인을 가장한 요원이 구청, 보건소, 동 주민자치센터의 민원실을 월1회 이상 방문하여 내․외부 환경, 직원 근무태도, 고객 응대태도 등을 암행 평가하는‘민원실 방문 모니터링’으로 구성되어 실시되고 있다.
수성구는 친절도 관리시스템으로 친절 우수공무원 4명을 반기별로 선정하여 표창 및 포상하고 배낭여행 우선권 부여, 희망부서 우선 전보 등 우대조치하고, 미흡부서 및 직원은 특별 친절교육 실시, 모범공무원 선발에서 제외하는 등 개인별, 부서별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부여한다.
구청 관계자는“직원들 사이에도 스스로 변화해야만 살아남는 분위기가 조성되었고 그 결과가 이번 대구시의 친절도 평가에서 최우수 부서로 나타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