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강원도민체전과 함께할 성화가 지난 8일 12시 정시에 태백산 천제단에서 7선녀에 의해 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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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화된 성화는 태백산을 내려와 동해시 대구철도 가도교에서 오종식 부시장이 주제하는 인수인계식을 통해 동해시로 인계됐다.
이후 10개 동을 주자와 차량으로 봉송되며 오후 5시 50분 93Km의 긴 여정을 마치고 동해종합경기장에 임시 안치된 후 2시간 남짓 숨을 고른 뒤 동해종합경기장의 본성화대로 점화된다.
성화가 이동하는 길을 따라 각 동에서는 농악놀이 위주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은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고 시민단체들은 교통정리를 해 질서유지에 힘썼으며 도민체전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인순이, 샤이니, 유키스, 브라운아이드걸스, 장윤정, 박현빈 등 초호화 캐스팅뿐 아니라 원주동부프로미의 치어리더 팀이 공연을 하는 등 프로그램 내용에서도 화재가 되었고 제45회 강원도민체육대회의 개회식이 화려한 점화식으로 화룡정점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전을 역대 어느 대회와 비교되지 않는 완성형 체전으로 개최코자 노력했다. 셔틀버스로 교통문제를 해결하였고 경찰서의 협조로 안전문제도 완벽에 가깝게 준비된 것 같다. 타 시․도에서 오신 손님들이나 동해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그리고 즐겁게 개막식을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