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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 누비자에 노란스티커 붙여주세요” - 창원경륜공단 ‘누비자 고장 원 스톱 서비스체제’ 구축
  • 기사등록 2010-06-08 05: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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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륜공단은 보다 신속한 정비를 통해 누비자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이용자들이 현장에서 누비자 고장 부분을 직접 지적하는 ‘누비자 원 스톱 서비스 체제’를 구축해 이달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누비자 원 스톱 서비스는 시민들의 주인의식을 높여 선진 자전거문화를 조기에 정착하고, 시민 이용 불편을 즉시에 덜어줘 누비자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륜공단은 이달 초부터 시내 모든 누비자터미널의 키오스크 열쇠보관함에 누비자 고장 부분을 지적하는 노란 안내 스티커를 순차적으로 비치해 나가고 있다.

스티커는 누비자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고장난 부분과 연락처 등을 기록해 해당 누비자 안장 등에 부착할 경우, 배송정비요원이나 이동정비팀이 현장에서 즉시 정비한다.

공단은 정비를 완료한 후 스티커를 부착한 시민이 연락처를 남길 경우에는 처리 결과를 통보하는 한편 동시에 시민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같은 원 스톱 서비스체제의 완벽한 구축을 위해 현재 2명의 정비인력을 투입해 주3일 운영하는 이동정비팀을 5명으로 확대해 주5일간 운영할 방침이다.

누비자 관계자는 “누비자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의식을 고취해 선진 자전거문화를 조기에 정착하기 위해 이같은 제도를 도입했다”며 “제도가 정착될 경우, 현재 10% 정도에 이르는 고장률이 크게 개선돼 이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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