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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07 07: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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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가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지방선거에 가려졌던 도민체전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동해시를 방문하는 선수를 환영하거나 도민체전 개최를 축하하는 현수막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는 하면 동해시 전체가 2500여개의 배너기와 가로기, 꽃 등으로 치장되어 화려한 개최도시의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다.

또한 이번 도민체전을 위해 동해웰빙레포츠타운 입구에 제작된 아치형 상징조형물이나 대형 꽃탑,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애드벌룬 등은 시민들의 눈길을 잡고 있으며 거리마다 붙어있는 개회식 포스터 앞에 모여 축하공연 가수들의 사진을 보고 이야기꽃을 피우는 사춘기 소녀들의 모습은 어느새 친숙한 모습이 되어 버렸다.

한편 음식점을 비롯한 숙박업 종사자들은 이번 대회가 역대 최대 종목으로 치러진다는 사실에 주목하며 청결과 친절교육을 강화하는 등 경제특수를 예상하며 한껏 고무된 표정이다.

동해시 강성필 체육산업과장은 “축하공연 가수의 이름 또는 출연 시간 문의가 늘어나고 있으며 타시군의 경기관련 전화가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번 대회가 동해에서 치러진 역대 도민체전 중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지는 것을 감안하여 행사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도민이 하나 되는 즐거운 체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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