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에서 예천군민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당선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신도청시대를 맞아 예천군 발전의 큰 일꾼이 돼달라는 책임을 주신 것 같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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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함께 경합을 벌였던 다른 후보들도 예천의 미래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해 오신 훌륭하신 분들입니다. 앞으로 군정을 펼쳐 가는데 이분들이 이루고자 했던 꿈들도 예천군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데 필요하다면 주저하지 않고 꼭 실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저에게 많은 성원을 보내 주신 당원 여러분과 자원봉사자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동안 거리에서 만난 수많은 시민들의 얼굴을 떠올려 봅니다. 낙후된 예천을 신도청과 함께 꼭 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하시던 그분들의 간절한 바람 앞에 저는 일하는 군수, 발로 뛰는 군수, 약속을 지키는 군수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해 왔습니다.
저에게 맡겨 주신 군수라는 직책을 열심히 일하는 자리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열린 귀로 겸손히 듣는 자리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책임지고 약속을 지키는 자리라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리고 화합에 앞장서겠습니다. 모두가 함께 가는 방법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명품예천 만들기, 저 혼자서는 할 수 없습니다. 군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이 필요합니다. 군수는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금까지 함께 해 오신 군민여러분의 도움이 지금부터 더 절실히 필요합니다.
새로운 예천의 미래를 향해, 이현준과 함께 힘찬 새 걸음을 시작합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