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소방서(서장 정병웅)는 6.2(수) 제5회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안전하고 원만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중증장애인과 거동불편 홀몸노인을 위한 '119선거 도우미제'를 가동한다.

'119선거 도우미제'는 중증장애인과 거동불편 홀몸노인이 6.2 지방선거를 위해 투표장까지 안전하고 신속하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 당일 소방서 119구급대가 긴급 출동해 투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건강까지 검사하여 상담도 해주는 제도다.

대구서부소방서는 이를 위해 가정집에 거주하는 예약자는 집에서 투표소로 그리고 다시 집으로, 병원에서 치료 중인 예약자는 병원에서 투표소로 그리고 다시 병원으로 이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 소외계층의 안전한 참정권 행사에 119가 앞장선다는 방침이고, 선거 당일까지 119로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