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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01 08: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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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지난 5월 31일 오전 11시 망상동 초구들 10ha의 논에서 마을주민, 새마을회원, 어린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쌀 재배를 위한 우렁이를 넣어줬다.
 
새농어촌건설운동 초구마을 추진위원장인 배익주씨는 우렁이농법과 살포요형에 대해 설명한 후, 약 700kg의 우렁이를 여러곳에 나누어 뿌렸다.

우렁이농법의 원리는 우렁이가 논에 있는 잡초를 선택적으로 먹어버려 자연적으로 깨끗한 논이 유지되고, 그러한 과정에서 흙 속에 산소공급도 원활해져 벼가 충실히 자랄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잡초제거나 여기로 모여드는 충들도 감소하므로, 이에 대한 농약을 쓰지 않아도 되므로 사람도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동해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친환경 우렁이쌀 생산 홍보는 물론, 40ha 재배단지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쌀 전량은 학교급식용으로 전량수매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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