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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26 10: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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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가족단위 축구팬들을 위해 강릉종합경기장 내의 금연 캠페인을 실시한다.

강릉시 보건소는 강원FC와 함께 26일 오후 7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강원FC와 전북FC 관람객을 대상으로 금연홍보 및 ‘담배연기 제로 경기장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키로 했다.

이날 캠페인은 오후 5시부터 매표소 옆에서 흡연자에게 금연 팻치, 금연껌, 금연보조제(쿨웨이브, 쿨키스)등을 나눠 주어 경기장 내에서의 금연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 시작 전과 중간휴식 시간에 금연 안내방송과 금연 캠페인 동영상 등을 방영할 예정이며, 경기 중 금연 보조제가 필요한 관람객은 출입문 입구에서 금연보조제를 수시로 배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간접흡연의 문제점을 널리 알리고, 흡연자에게는 일일금연의 기회를 제공해 평생금연으로 유도하고, 쾌적하고 건강한 경기장을 만들어 더 많은 사람들이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민건강증진법에 체육시설의 관람석과 통로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나 잘 지켜지지 않는다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의의견을 수렴해 이 같은 캠페인을 벌인다.” 며 “모쪼록 금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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