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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교육과학기술부장관기” 전국 국립대학교 직원 테니스 대회가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공주대에서 개최된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공주대학교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과거 국립대 직원끼리 테니스 동호인 경기로 치러오던 것을, 전국 국립대학교간 정식 경기로 채택하여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대회는 30여개 국립대학교에서 약 6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각 대학별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된다. 또 각 부문별 우승, 준우승, 3위 입상자와 입상팀에게는 상패와 상금을 비롯한 각종 부상도 푸짐하게 주어진다.
공주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밤막걸리 등 지역 특산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하고, 공주시와 협조로 대백제전 홍보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또한 전 직원이 참가자들의 숙소와 식당에 대한 안내를 맡기로 하는 등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게 함으로써 공주대의 위상도 한층 높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대회 개막식에 앞서 5월 28일 오후 4시30분부터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 컨벤션홀에서 교육과학기술부 김중현 제2차관이 “과학기술 선진화로 인류 국가 도약”이라는 주제로 선수단 및 직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실시한다. 또한, 이와 별도로 같은 날 오후 3시부터는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전국 국립대학교 사무국장 회의를 개최하여 각 국립대학의 현안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하고 주요 사안에 대한 공동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