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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24 00: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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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지난 2002년 그린카드 도입 이후 2005년 마이비카드 및 후불교통카드를 확대 도입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교통카드가 대중교통 이용요금의 주요 지불수단으로 정착되어 왔으나, 교통카드가 지역별·수단별·업체별 호환성 결여로 그동안 많은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김해시는 생활권역 광역화에 따른 지역 간 교통카드 호환 필요성과 대중교통 이용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총사업비 550백만원을 들여 1개의 교통카드로 다양한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전국호환 교통카드 승·하차단말기 교체사업을 시행하여 오는 5월 30일 준공 후 6월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무료환승제도는 1차적으로 김해시내버스에 한하여 기존 승차 후 1시간 이내 무료환승 하던 것을, 하차 후 30분 이내로 환승기준을 변경 시행하고, 2011년 4월 부산⇔김해경전철 개통과 연계한 대중교통수단(버스⇔경전철⇔지하철)간 광역환승할인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이용객들에게 더욱 많은 환승혜택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무료환승제도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 및 이용객 편의향상을 위해 운수종사자 직무교육 등 무료환승제 변경 시행에 따른 홍보·안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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