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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18 00: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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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윤도근)과 경북대학교(총장 노동일)는 18일(화) 오후 2시 경북대학교 노동일 총장과 대구시 남동균 정무부시장,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윤도근 청장 등 내외귀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현동 구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자리에 대구경북중소기업청·경북대학교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이하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는 2008년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이 달서구 월암동에 위치한 새 청사로 이전하면서 기존 터에 대한 활용방안을 고민하던 중 지역대학 창업보육센터 등에 산재해 있는 유망 벤처기업들이 입주 만료 후 새로운 보금자리에 대한 고민이 많은 점을 감안, 성장잠재력이 가지고 있는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도약·발전을 마련할 필요성에서 탄생하게 되었다.

현재 23개 보육실을 갖추고 지역 유망 벤처기업의 지원을 받고 있는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는 창업 후 7년 이내의 중소기업으로 지역 내 주력업종과 특화분야 중 미래지향적이고 발전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우대한다. 단, 창업 7년이 지났더라도 특별히 성장가능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기업도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기업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평가 및 발표로 진행한다. 1차 서류심사를 받기 위해서는 입주희망기업은 소정양식의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지정 접수처(☏ 053- 626-6195)에 제출하여야 하며 각종 공인된 인증 관련자료 및 수상관련자료를 제출하면 가점을 부여받는다. 소정양식은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 홈페이지(www.knutp.org)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입주기업은 타 기업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경북대학교 협력 네트워크망 및 노하우를 통해 경영진단 및 기술지원, 자금지원/알선, 투자유치 , 판매 및 홍보, 전문가의 상담 자문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는 입주기업의 편의를 위해 통신망을 무료로 제공하며 회의실도 입주기업에게는 무상으로 사용가능하다. 아울러 입주면적에 따라 일정량의 차량은 무료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 여상도(경북대학교 교수/화학공학과) 센터장은 “지역 유망 벤처기업의 중견기업으로 도약하는 새로운 길이 열렸다”며 “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는 기반으로 창업기업의 중견기업으로의 힘찬 도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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