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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17 08: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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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성산면 우추리 도배마을 새농어촌건설운동추진단(단장:함영진)은 특화작목 육성 및 푸른 농촌 희망찾기 운동 일환으로 ‘왕우렁이 방사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왕우렁이 방사 체험 행사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에 송양초교 학생 50명, 썸머힐 유치원생 50명, 농업인 등 50명, 총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추리 도배마을 송두골 0.8ha 면적에 왕우렁이를 방사키로 했다.

이번 행사는 제초제 없이 논농사가 가능한 친환경 왕우렁이농법 쌀 생산단지 조성으로 경쟁력 있는 농업, 깨끗한 환경, 안전한 농산물 생산으로 풍요로운 농촌 육성을 위해 열리게 되었다.

특히,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농촌체험으로 자연을 사랑할 수 있는 정서함양과 내고향 환경은 내가 지킨다는 자긍심, 동물을 아끼는 마음을 갖는 산 교육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돈종 성산면장은 “왕우렁이 농법은 농약에 의한 토양, 수질오염을 줄이고 농산물의 안정성에 대한 소비자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농가에서도 선호하는 농법이다.” 며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왕우렁이 농법은 제초제 사용대신 벼 재배농가에서는 이앙 후 왕우렁이를 넣어 주어 수면 아래에 있는 수초, 잡초 등을 계속 먹어치우게 하는 친환경농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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