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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13 19: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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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안전도시 동구"를 지향하는 대구 동구청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Safe Korea) 실현을 목표로 범 국가차원의 재난대응체계를 점검코자 개최되는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5월13일 오후2시 방촌동 강촌우방1차 아파트에서 동구청과 관내 12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대규모 풍수해, 지진, 화재, 폭발 등 각종 재난에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훈련 기간 동안 동구청 주관의 일정별 주요훈련 내용을 살펴보면 제1일차인 12일에는 대규모 풍수해 대응훈련으로 동구 효목동 소재 동촌유원지 금호강변에서 동부소방서를 비롯한 12개 기관, 단체, 주민 등 130명이 참여, 모터보트를 비롯한 28개 차량, 장비를 동원, 수중 인명구조 및 현장 복구훈련을 실시했다.
 
제2일차인 13일 지진으로 인한 화재 및 건물 붕괴 등 복합 재난 대응훈련으로 동구 방촌동 1084-30번지 우방강촌마을 1차 아파트에서 정원재(동구청장 권한대행), 동부소방서를 비롯한 12개 기관 단체와, 주민 100명이 참여, 고가 사다리차, 화생방 장비 등 30개 차량, 장비를 동원, 인명구조, 화재진압 및 화생방 시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에 발생된 아이티ㆍ칠레ㆍ중국 칭하이성의 대지진, 브라질 폭우, 인도 사이클론, 미국 토네이도 등 전 세계가 자연재해 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어, 이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국가재난관리시스템을 점검하고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 발생 등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어떤 재난도 조기에 수습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그 역점을 두고 실시했다.
 
강촌우방마을 1차 아파트에서 실시한 이날 대형 인명피해 재난훈련은 화재 및 건물 붕괴에 따른 인명피해 대응 훈련과 화재붕괴에 따른 대응훈련을 실시했으며, 특히, 이번 훈련은 긴급 상황이 발생되면 실제 근무지에서 출발하여 현장 도착 응급조치 및 복구실시 등 실제로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과 병행하여 공군11전투비행단에서 화생방 시범훈련과 화생방 장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훈련을 기반으로 재난대비 대처능력을 강화하는 계기 및 실질적 훈련을 직접 수행함으로써, 앞으로 발생될 재난에 대비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능력을 키워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기틀을 마련키 위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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