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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12 08: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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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16강 대표 막걸리 선발대회’에서 순천주조공사의 나누우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막걸리 선발대회는 계속되는 풍년으로 남아도는 쌀 소비를 촉진하고 국민들에게 건전한 음주 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2009년 히트상품 1위에 선정된 막걸리 붐을 월드컵 열기로 이어가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특히,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전국에서 16종의 우수 막걸리를 선정한 것이다.

대표 막걸리 선발은 시․도지사의 추천을 받은 시․도 대표 막걸리 32종 중에서 주류 전문가 등 23명의 심사위원이 막, 향, 목넘김, 후미 등을 평가 최종 16종을 선정했으며 전라남도는 지난 4월 23일 도 주관으로 대표 막걸리 선발대회를 개최 상위 4종을 추천했다.

이번에 선정된 막걸리는 월드컵 기간 중인 6월 11일부터 13일 사이에 서울역광장, 청계광장 등에서 개최되는 막걸리 페스티벌에 선보이며 온 국민의 월드컵 응원과 연계 홍보될 예정이다.

순천시에서는 친환경 쌀 소비촉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계 시장에 경쟁할수 있는 명품 막걸리 개발․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이번 16강 대표 막걸리에 전남에서는 순천주조공사의 ‘나누우리’, 담양죽향도가의 ‘대대포’, 강진 병영주조장의 ‘설성동동주’ 등 3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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