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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소방서 119구급대원 폭행방지 캠페인 실시 - 태전교회에서 강북지역 주민대상으로 구급대원 폭행방지 캠페인 실시 -
  • 기사등록 2010-05-11 19: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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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소방서(서장 정병웅)는 11일 태전교회(북구 태전동 소재)에서 강북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구급대원 폭행을 미연에 방지하고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을 위하여 구급대원 폭행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최근 4년 동안 전국적으로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사고는 음주폭행 119건(49.4%), 단순폭행 75건(31.1%), 가족 및 보호자에 의한 폭행(16.6%) 등 모두 241건이나 되며,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현행 법령은 구급대원 폭행 및 차량손괴에 대하여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은 물론 공무집행방해죄에 해당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서부소방서장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구급대원들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가해자는 공무집행 방해 및 폭력행위 등 관련 법규를 철저하게 적용시킬 것이며 합의 등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응급환자를 소생시키는 일을 수행하는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것은 우리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는 확실한 범죄행위임을 강조하고, 5월 중 소방대원 폭행방지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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