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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06 18: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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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과 산청군 사이에 있는 황매산은 차황면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황매산 고원 수십만평에 선홍의 색깔을 연출하는 철쭉꽃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매년 5월 초순에 등반대회, 노래자랑, 자연정화운동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황매산 철쭉제가 개최된다.
 
황매산 철쭉군락지 앞에 위치한 단적비연수 영화주제공원 또한 황매산의 볼거리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철쭉제기간 중에는 전국에서 수만 명의 동호인들이 찾고 있다.

황매산에는 무학대사와 얽힌 유명한 전설이 있는데 무학대사가 황매산에서 수련하던 중 어머님께서 뒷바라지를 하기 위해 산을 오르실 때 달밤에 흔들리는 억새풀과 뱀에 놀라고 땅가시에 발등을 긁혀 피가 나는 것을 보신 대사께서 황매산 신령께 100일 기도 후 뱀이 서식하지 못하게 되고 땅가시가 뿌리를 내리지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황매산은 효의 상징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황매산 자락 마을에는 효행의 일화가 많고 실제 뱀과 땅가시가 없어 등산객이 부담없이 산행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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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광 기자 오세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오세광 FM_TV 표준방송 충청 총국장 前 제이비에스 공주취재본부장, 제3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자랑스런 기자상'수상,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前 월간 '의정과 인물사 중부 지사장 기자' , 前 백제신문사 취재본부장, 前 금강뉴스 편집부 차장, 제1회 '민족평화상'수상, 한국 누드 사진가 협회, 현 충청남도 지회장, 현 한국 보도 사진가 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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