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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5-04 03: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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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조례 호수공원이 도심속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순천조례호수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및 개선 사항을 수렴하고자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현장 210명과 왕조1,2동, 덕연동 주민 152명 거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98.1%가 조례호수공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조례 호수공원과 연상되는 것에 대해서는 56.4%가 음악분수를 꼽았으며 30, 40대가 전체 이용자의 61%를 차지했다.

특히, 공원을 이용하는 목적으로 산책과 운동이 64.6%를 차지하고 주1~2회 이상 공원을 찾는다고 답한 시민이 60% 이상으로 나타나 건강과 휴식을 원하는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의 장소로 각광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향후 개선 및 보완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15%(55명)가 그늘 부족과 매점 설치, 조명 보강 등을 들었다.

시에 따르면 그늘 부족은 수목의 성장 상황에 따라 보완 여부를 판단하고 매점 설치는 왕조운곡지구 건축이 시작되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조명은 최근 밝기를 조절했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순천조례호수공원이 시민에게 더 다가가는 휴식 및 여가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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