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서장 이종관) 119구조대에 근무하는 소방교 문연도 대원이 제15회 KBS119상을 수상하였다.

문연도 대원은 1999년 소방에 입문하여 지금까지 10년 4월동안화재출동 480여회, 구조출동 832여회, 구급출동 2130여회를 출동한 베터랑 구조대원이다.

또 2003년도에 응급구조사 자격취득 후 구급대원으로도 활동하였으며 2006년 제 19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인명구조분야 전국 3위를 입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능력있는 대원으로 인정받아 왔다.

특히 문연도 대원은 수년째 시간을 내어 수시로 독거노인을 방문하는 등 남몰래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쳐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주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상을 수상한 문연도 대원은 “각종 위험한 재난현장 속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한 동료들과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며 “소방공무원으로 꺼져가는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갈 것이며, 모든 시민이 내 가족이라는 마음을 지키며 일하겠다”고 전하였다.

한편 KBS119상은 한국방송공사에서 국민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받는 119대원을 선발하는 것으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