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소방서(서장 황정성)는 5월 한달 백화점 및 지하철역사 등 특정소방대상물에 비치되어 있는 인명구조용 공기호흡기의 부실관리실태 등을 긴급점검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폐기처리된 「소방용 공기호흡기」를 불법 가공하여 백화점 등 인명구조용 공기호흡기가 비치의무 대상인 특정소방대상물에 유통한 사건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불량용기 등을 긴급파악 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현재, 달서소방서 관내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규정에 의해 인명구조용 공기호흡기가 롯데백화점상인점 외 51개 대상에 총 264대가 비치되어 있으며 긴급점검 시 관리실태 뿐만이 아니라 비치대상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용법, 관리요령 등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