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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4-28 17: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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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지역 언론을 통해, 4대강살리기사업 시행사인 sk건설에서 지난 25일 공주시 모 중학교 학생들을 금강정화 봉사활동이라는 미명아래 4대강홍보사업을 했다고 민주노동당 충남도당에서 밝혔다.

현재, 지방선거에 영향을 준다고 하면서, 친환경무상급식, 4대강, 세종시를 후보자 이외에 어떤단체에서조차 회원들이외에 홍보하게되면 선거법위반이라는 지나가는 소도웃을 만한 중앙선관위결정이 있었다.

선관위를 앞장세워 국민들의 요구사항인 정책적인 표현마저도 옥죄이고 있는 마당에 4대강시행사가 4대강홍보에 학생들을 동원한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어야하나.

시민사회단체에서하는 활동은 선거법위반이라고 중앙선관위 결정사항 문건을 들고다니면서 단체회원들을 겁주면서, 4대강살리기 홍보사업을 더욱이 학생을 동원해서 진행하는것에 대해서는 왜 침묵하는가.

당장 선거법위반으로 단속하거나 처벌하라! 그것이 형평성에 맞는것이 아닌가.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민주주의 역행하는 행위들이 벌어지고 있다.

국가사업에 반대한다고 선관위를 앞세워 표현의 자유조차 재갈을 물리면서, 국책사업에 대해 지지하는 활동에 대해서는 아무런 제재조차없다는것이 지금의 현실인것이다.

학생들을 동원시킨 경과에 대해 밝혀야하며, 교육청과 공주시청은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단속해야한다.

더욱이 4대강은 찬반이 뚜렷하며 국민들이 현재 반대하는 여론이 높고, 급기야 종교계 까지 나서서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편향된 홍보를 즉각 중단시켜야한다.

지금은 군사독재시절이 아니다. 이점을 똑똑히 기억 해야할 것이다며, 민주노동당 충남도당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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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광 기자 오세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오세광 FM_TV 표준방송 충청 총국장 前 제이비에스 공주취재본부장, 제3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자랑스런 기자상'수상,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前 월간 '의정과 인물사 중부 지사장 기자' , 前 백제신문사 취재본부장, 前 금강뉴스 편집부 차장, 제1회 '민족평화상'수상, 한국 누드 사진가 협회, 현 충청남도 지회장, 현 한국 보도 사진가 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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