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구축을 위한 MOU 체결 회의 장면

충남의 치안확보와 법질서 확립을 위해 지역 내 기관, 학계, 언론, 법조, 시민단체 등 20개 기관ㆍ단체로 구성된 충남 지역치안협의회(의장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인화)가 4월 27일(화) 11시 충남도청에서 2010년 1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충남 지역치안협의회에서는 지역사회의 안전확보를 위한 4개 기관(충남도청, 충남경찰청, 충남도의회, 충남교육청) MOU 체결과 지역 최대 행사인 2010세계 대백제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의가 이뤄졌다.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구축을 위한 MOU 체결
※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회의는 최근 충남 지역의 꾸준한 발전과 치안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PTED)」원리의 제도화 및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한 4개기관(충남도청, 충남경찰청, 충남도의회, 충남교육청) MOU 체결로 시작되었다.

협약서는 자치단체의 조례에 CPTED 관련 규정을 신설함으로써 도시 및 건축물 설계 단계에서부터 범죄예방을 고려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범죄취약지역의 환경개선과 함께 마을입구 및 학교 내에 CCTV를 최대한 확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 충남지역치안협의회의 중점 과제로 추진될 예정이다.

지역 최대 현안인 ‘2010 세계 대백제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교통관리 대책도 협의 또한 우리 지역의 최대 현안인 ‘2010 세계 대백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개ㆍ폐막식, 시가지 퍼레이드 등 교통관리 등 경찰과 유관기관의 협조가 필요함에 따라 충남경찰청과 각 기관의 교통 및 치안과 관련된 협조사항을 협의하여 관광객 유치 등 지역발전을 도모했다.

충남지방경찰청 조길형 청장은 “CPTED 활성화와 CCTV의 확충을 통하여 각종 범죄 기회 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도민의 범죄 불안심리를 해소하게 됨으로써 충남 지역 발전과 브랜드 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