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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4-27 18: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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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24일부터 25일까지 부산광역시 체육회관에서 열린 2010년 국가대표2차선발전 겸 제22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공수도선수권대회에서 경남 양산대학이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전국 16개시도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양산대학은 광주 상무설악체육관을 제치고 양산대학이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양산대학은 경기 첫째 날, 일반부 남자개인대련 -84kg 장민수(양산대) 선수가 황호철(대구과학대학)선수의 결승전에서 1대1로 비겨 재시합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0으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여자개인대련 -50kg 안태은(양산대) 선수는 손은미(부산 동서대)를 3대1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둘째 날, 21세미만부에서는 여자개인대련 -60kg 김선아(양산대) 선수가 권미정(경남 영산대)선수를 2대0으로 이기며 우승을 +60kg 고상아 선수가 전한나(경북 안동시본관)선수를 6대2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개인전까지 광주 상무설악이 종합우승이 확실시 되었으나 일반부 여자 단체대련에서 양산대학이 광주 상무설악을 2대1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하며 극적으로 종합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로써 경남 양산대학은 작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이여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최강자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편 종합2위는 광주 상무설악이 공동종합3위는 경북본부와 경북 구미시지회가 자치하였다.
 
김락원(경북 구미시지회), 김정재(경북 본부) 3관왕
안태은(경남 양산대학) 2관왕

이번 2010년 국가대표 2차선발전에서 일반부 남자 김락원(경북 구미시지회)선수와, 청소년부 남자 김정재(경북 본부)선수는 각각 3관왕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다관왕선수가 되었다.

경북 구미시지회 김락원 선수는 첫째 날, 일반부 남자 개인대련 +84kg 결승전에서 한국 최고의 선수인 부산 국제1관 진민규 선수를 맞아 4대4로 비기며 재시합까지 갔으나 다시 1대1로 비기며 판정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기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양산대학 안태은 선수는 여자 일반-50KG 결승전에서 동서대학교 손은미 선수를 3대 1로 이기며 정상에 올랐고, 여자 단체전에서 우승을 하여 2관왕이 되었다.

둘째 날, 21세미만부 남자 개인대련 +78kg에서도 경남 양산대학 장민수를 2대1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일반부 남자 단체대련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을 획득하며 다관왕 선수가 되었다.

경북본부 김정재 선수는 첫째 날, 남자 단체형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것 시작으로 주니어 개인형에서 같은 소속의 채희진 선수를 2대1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개인대련-76kg에서 경북 무림의 백준혁 선수를 재시합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며 1대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하는 등 3관왕을 획득하며 청소년부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쳤다.
 
10월 세르비아 세계공수도선수권대회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 선발전 겸해

이번 대회는 8월 제10회 AKF 홍콩 아시아청소년공수도선수권대회, 10월 제20회 WKF 세르비아 세계공수도선수권대회, 11월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대표선수들을 선발하는 대회이기도 하였다.

이번 대회 일반부에서 우승한 선수들은 지난 2월 1차선발전과 5월에 있을 최종(3차)선발전을 결과와 종합하여 대표를 선발하여 10월 세계선수권, 11월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참가하며, 청소년부에서 우승한 선수들은 8월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마지막 최종(3차)선발전은 다음 달인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경남 영산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며 마지막까지 국가대표가 되기 위한 선수들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등 흥미진진한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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