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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녹색문화의 우수 교육장' - 호랑이 박제 등 산림관련 표본 2,500여점이 전시되어있는 산림전시실은...
  • 기사등록 2010-04-27 10: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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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이 자연친화적인 녹색문화의 확산이 필요한 시점에서 유치원생을 비롯한 초․중․고등학교 현장학습 체험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봄 소풍 및 수학여행의 계절을 맞아 하루에도 수백명의 단체관람객이 다녀가며 5월 말까지 견학방문이 빼곡하게 예약되어 있는 상태이다.

총 40㏊ 규모에 잘 가꾸어진 수목들이 즐비한 산림환경연구원은 국․내외의 희귀식물 및 야생동물, 야생초화류, 전시물들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하고 그림으로만 보고 배우는 어린이들에게 신기함을 제공하고 있다.

호랑이 박제 등 산림관련 표본 2,500여점이 전시되어있는 산림전시실은 산림에 대한 학술적, 역사적 자료를 보존․전시, 자연과 인간의 상호 관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데 도움을 주고 고라니, 멧돼지 등 160여마리의 야생동물이 살고 있는 동물장은 자연생태계 유지 및 보호의 산 교육장으로써 사람과 동물과의 친숙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온실, 수목전시원, 약용식물원, 야생화전시원, 무궁화동산, 습지생태관찰원 등 다양한 테마에 따라 조성된 수목단지에는 희귀식물 및 수목들이 이용객의 수준에 맞는 해설과 함께 방문객들의 산림문화체험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특히, 울산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에서는 4월11일부터 매일 40명의 직원이 다녀가는 등 7월말까지 약 3만 여명의 근로자들이 방문할 예정이며 관계자 L교육위원은 사내 홈페이지에 산림환경연구원을 홍보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박상호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장은 "지역고유의 산림생태, 문화체험단지로서 지역민의 정서함양 및 산림휴양수요에 다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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