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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휴대폰 자원 재활용하고 '불우이웃도 도와요' - 영주시는 4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폐휴대폰 수거 운동을...
  • 기사등록 2010-04-27 0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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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4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녹색성장을 실천하고,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각 가정에서 장롱이나 서랍에서 잠자고 있는 폐휴대폰 수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폐휴대폰 1대에는 금이 0.28~0.47g, 은 2g, 구리 140g, 코발트 25g등 소중한 자원이 숨어 있다. 이를 환산하면 약 2천5백원 정도가 되지만 현재 대부분이 재활용 되지 못하고 일반 쓰레기처럼 매립되거나 소각처리 되고 있어 자원 낭비에 환경오염이 발생되고 있다.

영주시에서는 자원의 소중한 재활용뿐만 아니라 수거된 폐 휴대폰을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로 위탁 처리하여 지급 된 수거보상으로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또한 폐휴대폰 수거 운동기간이 끝난 뒤에도 아파트나 공공기관 등에 있는 건전지, 형광등 수거를 활성화하여 재활용을 촉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주시 관계자는“가정에서 못 쓰는 휴대폰을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넣지 말고 재활용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폐휴대폰 수거 운동기간 동안 각 읍면동사무소에 폐휴대폰 전용수거함을 비치해 폐 휴대폰 수거를 원할 시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 및 시청 환경보호과로 직접 반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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