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04-20 15:57:40
기사수정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뒤편에 위치한 취리산에서 지난 4월 19일 오전 11시 (음력 3월 6일) 오씨 삼군단 행사가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준원 공주시장과 공주향교 유림대표, 오 시덕 전 17대 국회의원, 오 영환 공주 소방서장, 오영익 공주시농협 부 지부장, 오 길영 공주 오씨통합종친회장, 오 세광 FM-TV표준방송 충청지역 총국장 등 전국에서 참석한 오씨 후손 2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제향 행사가 성대하게 치러졌다.
 
오씨 삼군단은 해주군, 동복군, 보성군 삼형제 분을 모셨으며, 장소는 공주시 쌍신동 생명과학고등학교뒤편에 있다. 공주향교 이은제 축문에 따라 초헌관에 이준원 공주시장 아헌관에 정 정희 유림대표 종헌관은 해주 오 씨 후손인 오영환씨의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이뤄졌다.
 
삼군단의 제향은 60년대 초 해주군 후손인 고(故) 오 윤환씨 전 공주군청 사무관, 대전 진잠 향교 전교, 전국 오씨대종종친회장 함평군 후손 고(故) 오 흥원씨 등 전국의 오씨대표들이 6․25전쟁으로 분단된 조상의 묘를 찾지 못해 제향을 올리지 못하여 애통하게 생각하던 중 후손들의 뜻을 모아 공주 취리산중턱에 삼 군단을 설립하고 제향의식을 갖게 되었다.

삼 군단(금양단)은 오씨의 삼형제인 해주오씨, 동복오씨, 보성오씨의 시조를 모신 단으로 제향일이면 전국의 남, 녀 오씨들이 대거참석 하여 조상에 대한 후손의 도리을 다하고 있어 타 성씨의 귀감이 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4631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