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 보건소는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2010년 4월 15일 오후 2시에 보건소 대강당에서 출산장려 홍보대사 발대식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대구동구지구 협의회와 함께하는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35명이 출산장려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결의문 낭독, 구호제창 등을 통해 각오를 다졌다.

또한 저출산 현상의 심각성과 파급영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저출산 관련 특강과, 향후 아동 돌봄 봉사 시 안전사고 등에 대처하기 위하여 “어린이 안전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차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대구동구지구 협의회 회장은 “향후 출산율 회복을 위한 캠페인 전개, 알뜰출산 장보기, 임산부 나들이 행사, 아빠와 함께하는 육아교실 등 출산친화적인 환경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