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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4-16 0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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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지난 4월 9일 인천 강화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관내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시는 상황종료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내에 24시간 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했다.
 
이와 동시에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관내 우제류 사육 전업농가 210호에 대해 소독약품 680kg을 추가로 긴급 지원해 농가중 심의 자율방역을 유도하고, 매주 수요일 ‘전국 일제소독의 날’에는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농가 소독지원을 위한 공동방제단(5개단) 운영을 활성화 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매일 전 농가에 대한 전화예찰 실시로 관내 의심축 유입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방역 홍보용 리플릿, 현수막 및 문자메시지(SMS) 등을 활용한 긴급 상황전파와 축사 및 출입차량 소독, 축산농가해외여행 자제 등 유입 가능한 오염원을 철저히 차단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이갑만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현재까지는 인천 강화지역 5건 발생을 제외하고 추가 발생이 없으나 관내 유입방지를 위해 축산농가는 축사소독등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특히 각종모임 및 해외여행 자제로 구제역이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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