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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4-13 1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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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는 숫자 놀음을 중단하라.

청와대가 또 숫자놀음을 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기획수석이 수정안 찬성이 높다고 주장한 모양이다. 한마디로 정리하겠다. 숫자놀음 하지 마라.

행정수도로서의 기능을 배격하는 한 세종시를 어떻게 만들 것이냐 하는 것은 토론의 대상일 수 없다.
숫자놀음을 하려면 충청도민의 분노부터 수치화해라.

만약 그렇게 자신이 있다면 수정안을 공약으로 내 걸고 이번 선거에서 심판을 받으라. 나 역시 원안사수를 걸고 도민의 신임을 묻겠다.

국민의 마음은 잔 술수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원칙과 신뢰 이명박 정부는 이러한 참여정부의 국정운영 목표부터 배우기 바란다.

2010년 4월 13일
민주당 최고위원 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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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광 기자 오세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오세광 FM_TV 표준방송 충청 총국장 前 제이비에스 공주취재본부장, 제3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자랑스런 기자상'수상,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前 월간 '의정과 인물사 중부 지사장 기자' , 前 백제신문사 취재본부장, 前 금강뉴스 편집부 차장, 제1회 '민족평화상'수상, 한국 누드 사진가 협회, 현 충청남도 지회장, 현 한국 보도 사진가 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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