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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농업기술원, 글로벌 농업인재 키운다 - 「글로벌농업인재대학」4월 12일 입학식 갖고 본격 운영 -
  • 기사등록 2010-04-13 15: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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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지역농업 특화발전에 필요한 장기교육으로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하여 지난 4월 12일 「글로벌농업 인재대학」에 64명이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글로벌농업인재대학은 「지역농업리더학과」와 「명품한우학과」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지금까지 해오던 일주일 이내의 단편적인 교육방법을 탈피해 약 8개월 동안 140시간 이상의 심도있는 교육을 통하여 지식기반농업 실천을 위한 경영기술, 정보기술, 유통기술 등 상업농 학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중심과 해외 선진사례 학습을 통한 입체적인 교육으로 교육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문제해결 중심의 탄력적인 교과 과정을 편성 운영한다.

특히 충남농업기술원에서는 본 교육의 성공적 추진과 교육생 편의를 위해 지난해에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예산군 신암면 종경리 충남농업기술원內에 대학전용 교육사(678㎡)를 신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지역농업리더학과에 입학한 장동진(서산시4-H연합회장) 씨는 “농과계 대학을 졸업하고 농사를 지으면서도 항상 경영전략과 현장 성공사례 등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학습기회가 절실하여 입학하게 되었다”며 새로운 교육방식에 큰 기대를 나타내고 있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 글로벌농업인재대학을 매년 정규 교육과정으로 운영하여 도내 농업인 교육수요 충족시키고 지역농업 발전을 이끄는 핵심 선도인력으로 양성하는데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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