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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공무원은 독거노인의 효자손! - 쓸쓸하게 생활하는 독거노인가정을 방문 반찬만들기, 집안청소, 말벗 나누…
  • 기사등록 2010-04-14 00: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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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새봄을 맞이하여 사회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놓인 불우한 독거노인을 위해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김천시 산하 직원 650명이 460여명의 독거노인에게 4월 12일부터 '우리가 어르신들의 효자손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쓸쓸하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하여 반찬만들기, 집안청소, 말벗 나누기 등을 통해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족처럼 다가가는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지난해에 이어서 실시되는 이번 활동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직원들이 1:1로 결연을 맺어 사랑의 끈을 연결하는 활동으로 시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사랑 나눔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선 다는 계획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쓸쓸하게 생활하는 외로운 노인들에게 말벗이 되어주고 조금이라도 위안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본 활동이 이웃과 함께하여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작은 등불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금년도에 무료급식 등 저소득 노인 생활안정에 12억, 노인일자리사업에 10억을 배정하는 등 노인관련 예산이 작년 당초예산보다 35% 늘어난 300억원을 초과하는 등 노인복지증진에 많은 예산을 할애하고 있어 노후생활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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