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소방서(서장 임정수)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앞산 등산로 일원에서 산악사고를 예방하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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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산불의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4월, 등산객을 대상으로 건조한 봄철 산불로부터 대구의 소중한 재산인 앞산을 보호하고자, 홍보물 배부와 홍보방송으로 이번 캠페인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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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소방방재청의 2010년 소방정책 최우선 과제인 『화재와의 전쟁』과 연계해 이번 봄철 산불화재 0건과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0명을 달성하기 위해, 산불예방 캠페인과 병행한 정기적인 소방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