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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4-01 08: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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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2009년도에 이어 2010도에도 원예전문생산단지 시설의 현대화, 규모화(증․개축) 사업비로 56억5천만원 (국비11억원)을 투입하여 자동화 육묘시설 1,160㎡, 자동화 온실 17,960㎡, 난방 보일러시설 6,446㎡ 등 공사를 상반기에 착공하여 고품질 수출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시설원예 현대화·규모화 사업비로 국고보조 및 융자 22억6천만원을 포함해 총 56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처럼 중앙정부로부터 많은 사업비를 배정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충북도가 시설원예 농산물의 품질개선 및 안정적인 수출기반 구축 등 원예농산물 수출 증대를 위하여 수출잠재력이 높은 원예 전문 생산지단지를 선정하였고, 농수산물유통공사의 사전 점검을 받아 적정 단지로 평가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번 시설원예 품질개선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 지정 화훼,채소 원예전문 생산단지의 장미, 토마토, 백합, 선인장을 생산하는 도내 4개 단지에 고품질 생산시설, 자동화비닐온실 설치, 에너지절감 및 장비사업이 지원된다.

정한진 충청북도 원예유통식품과장은 이 사업은 FTA/DD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하여 원예전문단지의 노후화된 온실 및 내부시설 등을 현대화하고, 단지 증․개축 지원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품질이 개선되어 수출확대 및 수급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특히, “이번 시설원예 품질개선사업을 통해 원예농산물의 품질향상 및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이며 농림수산식품부 지원계획에 따라 ‘17년 까지 원예(채소․화훼)전문생산단지 시설현대화 및 단지 증․개축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아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 단지별 사업비 내역 >

- 제천 박달재화훼작목반 : 680백만원(최승원, 백합)

- 보은 속리산시설원예작목회 : 750백만원(이우직, 방울토마토)

- 진천 꽃수출영농조합법인 : 2,570백만원(전홍수, 장미)

- 음성 수출선인장 작목회 : 1,650백만원(김상보, 선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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