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완전 개통 3주년을 맞아 고객 사은 공모전이 펼쳐진다.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종희)는 오는 4월 17일 완전 개통 3주년을 맞아 디젯 스틸사진과 UCC를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공모한다.

응모 자격은 스틸사진의 경우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800만 화소 이상 JPG파일로 1인 2점 이상(컬러) 제출해야 한다.

주제는 대전도시철도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거나 질서 있고 안전한 도시철도를 표현한 장면으로 으뜸상, 버금상, 장려상, 입선 등 46개 입상작을 선정해 300만원 상당의 도시철도 전용 교통카드 또는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UCC는 관내 초․중․고․대학생, 일반 시민, 대전 인근 대학 영상학과 학생이면 응모 가능하며, 주제는 대전도시철도와 관련된 에피소드, 휴대전화, 하차 후 승차 등 에티켓 에스컬레이터 안전이용 등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 홍보 기타 대전도시철도 이미지를 재고할 수 있는 내용 등이다.

그러나 불특정인의 식별 가능한 얼굴이 포함되거나 저작권 또는 초상권 등 민원 발생 소지가 있는 작품은 제외되며, 1분 내외 분량으로 CD를 제작해 제출해야 한다.

입상 인원은 으뜸상, 버금상, 장려상 각 1명이며 100만원 상당의 도시철도 전용 교통카드 또는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스틸사진은 웹하드로, UCC는 우편으로 각각 접수하며, 입상작은 5월 14일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한다.

입상작은 사진의 경우 별도 계획을 수립해 역별로 순회 전시하며, UCC는 홈페이지와 객차 내 LCD 등 사내 광고매체에 표출해 도시철도를 널리 알리게 된다.

공사는 지난 해에도 완전 개통 2주년을 맞아 스틸사진, UCC, 캐릭터 명칭 등 다양한 공모전을 펼쳐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