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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3-30 09: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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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유명 관광지 정보 및 풍물, 민속공연, 음식페스티벌 등을 한자리에서 보고 즐기며 체험 할 수 있는 ‘제 8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The 8th Tour Expo Daegu Gyeongbuk)'가 오는 4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 1, 3층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공동주최하고 대구광역시관광협회, 경상북도관광협회, (주)코트파에서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한국관광협회중앙회,대한항공 등 관광 관련 주요기관들이 후원하는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는 2003년 첫 행사 이래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하며 매년 괄목할 성장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233개 국내 기관 및 단체를 포함하여 중국, 이스라엘 등 세계 32개국이 참여하면서 관광상품과 관광정보, 다양한 체험행사를 선보이며 약 70,000여명의 일반시민들이 전시장을 방문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관광업계, 지방자치단체, 세계 각국 관광청, 호텔, 여행사 등 관광관련 업체들이 각각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여행정보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여러 체험관과 각국의 민속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특히 이 중에서도 중국이 대규모로 참가하면서, 국내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중국이 자랑하는 국가적 공연인 “변검”과 “중국 기예단(소림무술)”, “쌴시성 민속공연단,북경의 경극” 등의 무대공연이 개막식 초청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외 전통 민속공연팀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시작되는 제 8회 대구경북국제박람회 는 매일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개관하며, 다채로운 관광프로그램 및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체험관과 각종 이벤트 및 부대행사들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대구경북지역과 나아가 한국의 관광상품을 알리는 상담·설명회장도 운영한다. 또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여행정보 및 상품을 들어보고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세계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계 각국 관광업계와의 교류의 장이 될 전시행사는 ▲ 23개 시·군이 참여하는 국내 관광 홍보관 ▲ 20개 주한 해외관광청 및 외국대사관 등이 참여하는 해외 관광 홍보관 ▲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축제관 ▲ 세계전통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외 전통의상체험관 ▲ 다양한 여행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국내외 여행상품판매관 ▲ 다양한 전통공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관 ▲ 국내 관광관련 학과 대학 및 교육기관과 관련단체가 참여하여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관광지식정보교류관 등으로 구성되어 유익한 정보와 다양한 체험행사로 참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국내 관광 홍보관은 대구를 포함한 15개 광역 및 기초 자치 단체 홍보관으로 이루어져 국내여행을 계획 중이거나 관심 있는 관람객들에게는 한 번의 방문으로 손쉽게 매력적인 여행지와 관광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경제적이고 알찬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행사에는 ‘2010 충청권 방문의 해'를 맞이해 충청북도와 대전시도 홍보관을 운영한다.

그밖에도 대구박물관에서는 진행중인 특별전시<순국100년-안중근전>과 연계하여 전시가 진행되며 문양판에 새겨진 무늬를 종이에 옮기는 건탁과 서예쓰기프로그램, 페이스페인팅 등을 선보이며, 대구관광고등학교 전시부스에서는 직접 추출한 커피와 조리음식을 시음·시식하는 코너를 준비하고, 카지노게임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별행사에는 ▲ 해외바이어상담회(B2B) 및 상품개발 Fam Tour ▲해외부스참가자 Fam Tour ▲ 세계음식페스티벌과 함께 올해 처음 열리는 ▲ 관광서비스 경진대회 ▲ 대구경북 관광 스토리텔링대회 ▲ 여행강연회 ▲ 여행상품 설명회 등이 있다.

해외바이어상담회 및 팸투어는 20여명의 주요국가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대구경북의 여행상품을 홍보하고 지역 관광관련업체들과의 상담기회를 마련하여 상품개발 Fam Tour 실시 등 대구·경북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음식페스티벌은 지난해보다 더욱 규모를 확대하여 세계 각국의 식문화를 소개하고 조리 퍼포먼스를 연출하는 등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이색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행사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터키의 케밥과 아이스크림, 흔히 접하기 어려운 라오스의 딩카이(닭꼬치구이를 별미소스로 구운것)와 페루의 빠빠레예나(삶은감자를 으깬 페루안데스고원 전통음식) 음식을 비롯하여 새롭게 선보이는 프랑스의 디저트류 등 총 10개국(라오스, 이탈리아, 인도, 일본, 베트남, 페루, 태국, 터키, 프랑스, 한국)이 참여하여 참관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3일(토) 행사장에서는 도보여행가 김남희씨의 여행강연회가 열려 도보 여행에 대한 노하우와 주의사항, 좋은 걷기 코스 등이 자세히 제공될 예정이다. 대학시절부터 시작해 중동과 아프리카 등을 포함하여 세계 30여 개국을 여행해온 여성 도보여행가로서 그동안의 노하우와 경험담을 참가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서비스 경진대회는 학교장 및 지도교사 추천을 받은 대구·경북 소재의 고교 및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능력향상과 취업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열린다. 대회 종목은 칵테일조주와 테이블셋팅 및 접객서비스로 대회는 4월 2일(금), 3층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대구경북 관광을 소재로 한 대구경북 관광 스토리텔링대회는 대구·경북 소재 초중고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그밖에도 부대행사로 ▲ 국내외 민속공연 ▲ 전통문화체험관 ▲ 국내외 전통의상 체험관 ▲ 홍보물상영과 경품추첨 등을 마련해 참관객들에게 관광서비스체험의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국내외 전통의상체험관내 포토존을 운영하며 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한지공예와 도자기공예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학습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이번 관광박람회에서는 아시아 최초로 대구에서 개최되고 있는 바디페인팅을 직접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09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 수상자들의 메이크업과 바디페인팅 시연으로, 4월 1일(목) 개막식 당일에는 전년도 판타지메이크업 부문 1위 수상자 박성미가 5시간에 걸쳐 모델 본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4월 3일(토)에는 바디페인팅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한 최아영, 주영의 바디페인팅 시연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의 유료입장객에 한하여 추첨을 통해 뉴칼레도니아 왕복항공권, 동남아 항공권, 100만원상당의 유레일패스・비아레일패스를 비롯하여 고급 여행용가방, 의류상품권, 놀이공원 자유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며, 경품추첨은 전시기간 중 매일 오후 5시, 3층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현장구매는 대인 2000원, 소인(고등학생까지) 1000원이며 단체관람객은 20인 이상일 경우 50% 할인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초대권은 홈페이지(www.tourexpodaegu.co.kr)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에는 31개국 213업체·기관이 참가하여 다양한 관광정보 및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되었으며 6만7천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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