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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유.도선 '안전 운항 이상 없다' - 1994년 이후 현재까지 16년 연속 무사고 안전운항 목표달성 추진...
  • 기사등록 2010-03-30 00: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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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청명․한식 및 행락철 등 본격적인 유․도선 이용 성수기(4월~10월)를 대비, 3월 30일~4월 2일까지 도내 영업중인 안동시 안동호, 경주시 보문호, 구미시 금오지 등지에서 운항중인 160척의 유․도선과 10개 선착장 전수에 대해 사전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 지도․점검하기로 했다.
 
경상북도는 1994년 이후 현재까지 16년 동안 유도선 무사고 안전운항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 기록을 경신하기 위하여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유․도선 안전사고는 대형 인적재난과 직결되는 점을 감안하여 선박의 안전성이 가장 중요한 사항이므로 선박의 정기검사 실시 여부, 선착장 시설 안정성, 인명구조장비의 정수확보는 물론 실제 상황에서 활용가능 여부와 긴급상황 발생시 종사자들의 대처능력에 대하여 철저한 검증을 통해 구조적인 문제점이나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에 즉시 영업정지 및 면허취소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한, 유․도선 안전사고 예방은 사업자 및 종사자의 안전운항의식과 더불어 이용객의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한 만큼 이용객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올해로 1994년부터 계속되어 온 유․도선 무사고 안전운항 목표 달성하기 위해 경북도에서는 월 1회 이상, 시․군에서는 주 1회 이상 정기적인 현지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이용객이 많은 공휴일 수시 점검을 통해 유․도선 및 선착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금년 2월에는 승객의 안전 관리 및 화재 발생시 조기발견․조치를 위해 전국 최초로 유․도선 안전사고 예방장비(CCTV)를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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