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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과실 장기저장제 지원사업 4억5천만원 투자 - 2010년 신규사업인 과실장기저장제지원에 4억5천만원을 투자하기로
  • 기사등록 2010-03-26 13: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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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저장과실의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하여 유통기한을 연장하고 과실 출하시기를 조절하여 수급 안정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2010년 신규사업인 과실장기저장제지원에 4억5천만원을 투자하기로 하였다.

과실장기저장제(1-MCP)는 과실의 후숙 및 노화를 진행시키는 호르몬인 에틸렌의 작용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원리를 이용하는 것으로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02년 미국 환경청(EPA)에 등록되어 널리 실용화되고 있다.

도에서는 과수주산지 시․군을 중심으로 과수 재배면적 1ha이상 사과․배 수출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등을 우선지원 원칙으로 하되, 사업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시․군 실정에 따라 자체심사 기준을 마련하여 지원하기로 하였다.

과실장기저장제 미처리 시 익년도 1~2월까지만 저장이 가능 하나 처리시에는 익년도 7월말까지도 신선도가 유지되기 때문에 수출은 물론, 유통기간이 늘어나고 고품질을 유지할 수 있어 수입 과실과의 차별화가 가능하므로 과수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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