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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3-25 14: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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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연안어업은 컨소시엄(양조망, 개량안강망, 연안통발)을 구성하고 국내 어장협소에 따른 분쟁을 해소하고자 인도네시아 어장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연안어업권을 갖고 있는 현지법인 PT. Tropiaindah와 협상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시험조업을 실시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어업기술이전과 어구를 제작판매하며 어획물을 제3국(대만, 홍콩, 중국 등)으로 현지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어구는 한국에서, 어선은 인도네시아 어선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시험 조업을 위해
양조망, 개량안강망, 통발 등 각종 어구를 적재한 수출용 컨테이너가 24일 인도네시아로 출항했다.

보령연안어업 관계자는 “순수 민간주도로 이루어진 어장개척으로 그간 어장협소에 따른 업종 간 분쟁을 해소하고 연안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통관 절차가 끝나는 4월 10일경 어업인 대표 8명과 함께 현지로 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연안어업은 민간 자율 협의를 희망하나 인도네시아 측 현지법인은 국가간 MOU를 요구하고 있어 다소 난항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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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광 FM_TV 표준방송 충청 총국장 前 제이비에스 공주취재본부장, 제3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자랑스런 기자상'수상,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前 월간 '의정과 인물사 중부 지사장 기자' , 前 백제신문사 취재본부장, 前 금강뉴스 편집부 차장, 제1회 '민족평화상'수상, 한국 누드 사진가 협회, 현 충청남도 지회장, 현 한국 보도 사진가 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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