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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3-24 19: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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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서장 백남명)는 봄철 영농기를 앞두고 경운기와 트렉터등 농기계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지역 농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3월 24일 11시 15분경 안동시 예안면 계곡리 구룡보건소 뒤편 인근 밭에서 작업 중이던 트렉터 로터리에 요구조자 윤씨(남, 78세)가 몸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 안동소방서 119구조대가 현장도착하여 트렉터 로터리 분해 후 요구조자 구조했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로 병원 이송했다.

지난 3월 12일 16시 05분경 안동시 풍산읍 국립종자원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관리기에 다리가 감긴 요구조자 권씨(남, 63세)를 구조하여 인근병원으로 이송하였다. 권씨는 로터리 작업을 하던 도중 로터리 날에 바지가 감기면서 왼쪽 다리가 감겨 다발성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이처럼 안동소방서 관내에서 이달에 들어서만 크고 작은 농기계사고가 집중발생되고 있어 농기계 조작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첫째, 농기계 사용시 음주를 자제
둘째, 비탈길 작업시 고임목을 사용해 전복과 추락에 대비
셋째, 작업시 긴 소매 옷이난 큰 장갑은 회전부위에 말려들 수 있기 때문에
몸에 딱 맞는 것을 착용
넷째, 농기계는 노약자가 직접 조작하는 것을 자제하고, 엔진이 뜨거운
상태에서는 급유를 금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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