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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3-24 01: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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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서장 이태근)는 3. 23(화) 11:00 하양읍 사기리 소재 국가지정중요목조문화재『환성사』에서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숭례문 화재 2주년을 맞아 문화재 안전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되살리고 목조문화재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환성사 명부전 내 원인미상의 화재 발생으로 인근 산림으로 연소 확대되는 상황으로 화재발생 시 관리자 초기대응, 동산문화재 소산훈련, 인근 산림으로의 연소확대 저지 및 부상자 응급이송, 비화로 확대된 산불진압 등을 주 내용으로 이루어졌으며,

차량 5대(펌프차1, 산불진화차3, 구급차1)와 인원 188명(소방25, 의소대 90, 자위대3, 경산시청10, 하양읍10, 산불진화대 및 감시원 50) 참가해 각 출동대별 임무를 부여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에 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최근 5년간 사찰·문화재 전국 화재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연평균 59건으로 중요문화재가 화재로 소실되고 있다”며,“문화재 보호를 위해 산불 및 사찰화재예방을 위해 사찰관계자를 대상으로 꾸준히 안전교육 및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산소방서는 관내 목조문화재 44개소(환성사 외 43)에 대해 화재대응메뉴얼을 제작했으며, 국가지정목조문화재 4개소(환성사,운문사,대비사,대적사)는 분기별 1회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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